[명동 맛집] 란주칼면 후기 도삭면 맛집 / 명동역 5번 출구 삼선해물자장도삭면 쯔란양고기도삭면

신세계 백화점 구경을 하러 갔다가 웬일로 란주칼면에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을 발견! 저녁시간이 되면 늘 1-2시간 줄 서서 기다려야하는데 오늘따라 밖에서 줄 선 사람들이 없었어요^^ 평일 오후 5시 40분 쯤엔 사람이 원래 별로 없는 걸까요~?
들어가니까 안쪽에도 웨이팅 좌석이 있었는데요! 이번 방문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15분만에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삼선해물자장도삭면과 쯔란양고기도삭면을 주문했어요! 주문이 밀려 오래걸린다는 안내를 받고 기다렸더니 20분 정도 걸려서 쯔란양고기도삭면이 먼저 나왔고요. 5-10분 뒤에 삼선해물자장도삭면이 나왔습니다

쯔란 양고기 도삭면은 감칠맛 고기 당근과 양파 단맛이 어우러진 자극적인 맛이라서 중독성이 있고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 면에 양념도 잘 베어 들어서 바닥까지 긁어 먹었네요 ㅎㅎ

삼선해물자장도삭면은 직원분 추천을 받고 주문했는데요, 순한 자장면 이었습니다! 면의 식감이 감자전분을 섞은 것처럼 쫀득해서 나름 좋았습니다. 다만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쯔란을 먹은 뒤에 먹은 자장 도삭면은 약간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자장이 먼저 나왔다면 둘 다 맛있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추천 메뉴는! 쯔란 양고기 도삭면입니다😀 다음에 가면 덮밥도 도전하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