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수능, 첫 의대 증원 시험의 뜨거운 경쟁
- 수험생의 불안, '킬러문항' 없는 수능의 난이도 변별력
- 수능 성적표 배부일은 12월 6일, 그 이후의 입시 전략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의대 증원 이후 첫 시험이자, 21년 만에 최다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이다. 총 52만 2천여 명이 시험에 응시하며, 그 중 16만여 명이 'N수생'(재수생 및 반수생)으로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 난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출제위원회는 밝혔다. 특히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택과목별 난이도 균형에 유의했다. 출제의 주요 목표는 고교 교육 정상화와 공교육 중심의 평가를 통해 모든 수험생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의 난이도가 핵심 변별력 요소로 꼽히고 있다. 수험생들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나 불수능 우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 수험생들은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를 선택한 경우, 그만큼 변별력 있는 문항이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능 성적표는 12월 6일에 배부될 예정이다. 성적표는 수험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향후 대학 진학을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성적표에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의 성적과 함께 제2외국어/한문, 한국사, 탐구영역 등의 점수도 포함된다. 또한,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등급 변동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능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의대 증원이 반영된 첫 시험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 수험생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N수생' 비율이 높아진 가운데, 고난도 문항의 출제 여부가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 결과를 기다리며, 12월 초에 성적 통지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성적표는 대학 입시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학문적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관련 글
https://ttkku01.tistory.com/71
[2025학년도 수능]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수능…의대 증원 후 첫 시험
14일 오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수능은 의대 정원 확대 후 치러지는 첫 시험으로, 의학 계열을 비롯한 최상
ttkku01.tistory.com
https://ttkku01.tistory.com/69
2025학년도 수능 시작, 전국 52만 수험생의 도전
킬러문항 배제, 과목 간 유불리 차이 최소화의대 정원 증원으로 상위권 경쟁 치열수능 성적표, 다음 달 6일 배부 예정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 전국의 시험장에서 시작되었
ttkku01.tistory.com
| 관련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3119100530?input=1195m
[수능]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 만에 최다…정시 영향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졸업생 수는 16만1천784명이다.
www.yna.co.kr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4_0002958386
역대급 부담 안았던 출제위원 500여명, 40일 만에 '해방'[2025수능]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14일 오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모두 끝나면 출제본부 출제·검토위원 500여명도 40일 간의 합숙에서 풀려난다. 의과대학 증원과 21년만의 최대 규모 N수생, 모의
www.newsis.com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114580005
2025 수능 당일,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시스템 접속 장애 발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경기도교육청이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시스템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www.kyeonggi.com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4_0002958357
낮 최고 21도 '수능 한파' 없다…오후부턴 비[2025수능]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4일 목요일은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www.newsis.com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3_0002958117
의대 증원 후 첫 '결전의 날'…N수생, 21년 만에 최다[2025수능]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14일 전국 고등학교 등 시험장 1282곳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의과대학 증원 이후 처음인 수능에 21년만에 가장 많은 'N수생'이 지원했다.
www.newsis.com
https://www.sedaily.com/NewsView/2DGUALM98Z
[2025수능]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사회 > 사회일반 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회는 14일 전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에서도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을 ...
www.sedaily.com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05847&ref=A
2025학년도 수능 시행…“킬러문항 배제·선택과목간 유불리 최소화”
[앵커] 2025학년도 수능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의대 증원 이후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최상...
news.kbs.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3081600530?input=1195m
52만 수험생 오늘 '결전의 날'…의대 증원 후 첫 수능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www.yna.co.kr
https://www.sedaily.com/NewsView/2DGUALM98Z?OutLink=nstand
[2025수능]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사회 > 사회일반 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회는 14일 전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에서도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을 ...
www.sedaily.com
'김모씨가 본, > (3)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 1차 신청 시작 ★ ~12/26까지 25년 국가장학금 지원 가능대학, 학자금 지원 결정 유예 및 학자금대출 제한대학 안내 (0) | 2024.11.21 |
---|---|
2025학년도 수능 난이도는? 의대 증원 후 첫 시험, 킬러문항 배제 (0) | 2024.11.14 |
2025학년도 수능 시작, 전국 52만 수험생의 도전 (0) | 2024.11.14 |
댓글